22일 교통공사 2차 파업 예고, 출퇴근 지옥길 다시 열리나

펫코노미뉴스 승인 2023.11.14 19:17 | 최종 수정 2023.11.22 20:57 의견 0

ㅣ22일 교통공사 2차 파업 예고, 출퇴근 지옥길 다시 열리나

14일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22일 또다시 총파업을 예고했다.

지하철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며 퇴근을 하고있는 시민들


노조는 이날 내부 회의를 거쳐 향후 계획 및 일정을 논의하였다고 밝히며, 예정일은 22일 이라고 알려졌으며,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는 15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전했다.

서울교통공사노조는 1차 파업을 마치고 10일 오후6시부터 현장에 복귀하였지만, 파업 이후 서울시와 공사 측과 이견이 좁혀지지않았다고 전했다.

노조와 서울시와 공사의 주요 쟁점은 인력감축이다.

서울시와 공사의 입장은 대규모 적자를 줄이기위해 인력 인감축이 불가피 하다는 입장이며, 노조는 대규모 인원감축은 안전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수용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서울시와 공사측은 신규채용 인력을 채용 예정 인원보다 많은 약 274명 가량을 늘려 660명을 채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노조에서는 입장이 갈리는 상황이며 통합노조는 입장을 수용하자는 입장이고,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수용을 불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실무 교섭 단계에서 마련된 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노조를 압박했고, 이에 공사는 하반기 채용 계획을 전면 보류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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